본문 바로가기
Overseas/West USA

미국서부 신혼여행 라스베가스편 :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팁과 호텔 체크인

by 웬디투어 2020. 2. 28.
반응형

 

 

미국서부 신혼여행 라스베가스편 :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팁

 

안녕하세요. 웬디투어입니다. 

윈호텔 더 뷔페에 다녀온 후 다음 호텔 체크인을 위해 저희는 몇시간 쇼핑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는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과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습니다.

스트립가에서 20분 이하로 이동시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에 도착합니다. 

 

노스프리미엄 아울렛 라스베가스 

 

영업시간 : 09:00 - 21:00 (월 - 토) , 09:00 - 20:00 (일)

팁 : 홈페이지 또는 어플에서 VIP 쿠폰 받기

      Simon Guest Service 에서 노스프리미엄 아울렛 쿠폰과 지도 다운 가능

      미리 지도를 보고 가고 싶은 브랜드를 위한 노선을 체크하면 시간 절약 가능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 메일주소로 간편하게 회원가입 가능, 중복 할인쿠폰 가능

 주차 : 3시간 $5, 3시간 - 24시간 $10, 네바다 시민권자 무료

 

https://www.premiumoutlets.com/outlet/las-vegas-north

 

Welcome To Las Vegas North Premium Outlets® - A Shopping Center In Las Vegas, NV - A Simon Property

No Luck Required when you shop your favorite brands: kate spade new york, Tory Burch, Michael Kors, North Face & more

www.premiumoutlets.com

노스 프리미엄에는 각 매장별 온라인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온라인 메일로 날아온 쿠폰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매장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타미힐피거와 폴로 매장에서 현장 할인 쿠폰을 적용해서 할인 했습니다. 거기다가 현장에서 할인행사 상품과 중복으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아울렛 매장 쇼핑 팁

1. 온라인과 가격 비교

아울렛 매장이라고 모든 물건이 다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할인폭이 크다고 되어 있지만, 텍스와 환율을 골해서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 물건과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비교하고 구매하면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2. 물건 구매 전 제품 확인

아울렛매장이 깔끔하게 전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매장별로 구역도 큼직하고 우리나라에서 모아서 파는 그런 물건들이 아닌, 할인폭이 크지만 전문 매장처럼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아버지 청바지를 리바이스에서 구매해서 갔습니다. 원래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인데, 추가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넉넉하게 구매하고 싶어서 3개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1개 제품만 이상이 없고 나머지 2개 제품은 불량이였습니다. 한개 제품은 지퍼가 고장이 났고, 다른 하나는 단추가 없었습니다. 물건을 사기 전에 제품 확인은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당연히 좋은 제품을 가져 놓았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런 부분까지 체크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제품 환불이나 교환을 하러 가기에는 너무나 먼 라스베가스... 그래서 여러분들은 제품 구매 전에 한번 더 살펴보고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3. 친척들, 선물용 제품 구매

저희는 이번 아울렛 매장에서 양가 가족들 제품만 구매했습니다. 제품이 저렴하다고 해도 단가가 높다 보니, 앞으로 남은 여행중에 또 선물을 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는 간단하게 2~3벌씩만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친척들 선물 준비 부담스러우니 안해도 된다고 해서 저는 정말 그런줄 알았습니다. 한국말은 안해도 된다 해도 안해가면 안되는데, 외국에 있을때 한번 더 생각했어야 했는데, 짐 많아 진다는 생각에 쇼핑을 조금만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간 캐리어도 버리고 오빠와 캐리어 한개로 사용했습니다. 한국에 막상 인사드리려고 보니 빈손으로 찾아 뵐 수가 없어서, 다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해서 선물해 드렸습니다. 외국에서 구매 했으면 절반 가격에 더 좋은 제품을 드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가시는 분들은 친척분들 선물까지 넉넉하게 구매 하시면 저희처럼 한국에서 추가로 구매 안하셔도 됩니다. 

 

4. 지도 이용

 Simon Guest Service 에는 아울렛 안내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화장실도 있고 아울렛 팜플렛 지도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반나절 이상 있었지만 그곳에 있는 브랜드들을 다 들어가 보지도 못했습니다. 원하는 매장에 들어가서 제품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소비되며 우리가 선호하는 브랜드 들이 다 붙어 있지않아서 왔다 갔다 하는것만해도 체력 소모가 크게 되었습니다. 어플로도 지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저는 종이로 보는 지도를 좋아해서 서비스 매장에서 팜플렛으로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5. 할인쿠폰 사용

아울렛 홈페이지에 VIP 쿠폰을 사전에 신청해서 현장에서 Simon Guest Service에서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 쿠폰을 가지고 매장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브랜드별마다 방문시기에 따라 할인하는 폭이 다르니, 그부분과 함께 비교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정도 부분만 사전에 알고 갔는데, 현장에 가니 외국분들이 모바일 쿠폰을 보여주고 할인 받는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문의 드려보니 메일로 회원 가입을 하면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쿠폰도 받을 수 있다는 팁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별 모바일로 홈페이지 접속해서 가입이 가능하며, 직원에게 회원 가입 하고 또는 직원에게 홈페이지 가입 하고 싶다고 하면 보여주는 테블릿에 메일주소만 입력하면 메일로 바로 할인 쿠폰이 날아옵니다. 어떤 쿠폰들은 가입후 며칠 후에 사용 가능한것들도 있어서 브랜드 미리 체크하시고 가시면 중복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할인을 팍팍 해주니 많이 구매하는것이 더 돈을 아끼는 기분이 들어서 그래서..쇼핑금액이 늘어나요..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벅스
쉑쉑버거 라스베가스

분명 저희가 올때 낮이였는데.. 체크인 시간 전까지 쇼핑하려고 했는데.. 저녁시간까지 쇼핑하게 되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스트립까지 가서 먹을 자신이 없어서 아울렛 매장에 있는곳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쇼핑을 하면 체력 소모가 빨리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햄버거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쉑쉑버거로 갔습니다.

쉑쉑버거는 저번에 포스팅 한 핑크스 버거 만큼 맛있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의 인생 버거는 핑커스 버거입니다. 

생각보다 크기도 많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영복을 구매하지 못해 마음이 급해 스트립 근처에 위치한 Fashion  show mall 에 왔습니다.

스트립에 있는 대부분의 매장들은 주차비를 별도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쇼핑몰의 매력은 주차비가 무료입니다.  Macy's 백화점과 함께 붙어 있습니다. 저희는 일단 수영복을 위해 얼른 들어갔습니다. 매장 구경을 하다 보니 곧 매장이 문 닫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할인하는 수영복 챙겨서 나왔습니다. 

 

영업시간 : 10:00 - 21:00 

호텔 체크인을 위해 마지막 이틀을 머물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MCM 그룹 호텔 이였으며 주차증 사용 방법을 몰라서 그다음날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MCM 계열사 들은 전부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체크인을 위해 짐을 챙겨 로비로 갔지만 사람을 통해 하는 체크인 줄이 너무 길어서 저희는 온라인으로 하는 체크인으로 갔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약간 복잡해서 온라인 체크인 담당하시는 분께 도와달라고 했더니 그냥 하면 된다는 식으로 퉁명스럽게 대우하셔서 사실 호텔 서비스에 실망했습니다. 눈치껏 체크인 해서 그분께 열쇠 번호를 요청한 후 받아서 객실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퀸 침대가 두개가 있는것입니다. 저희는 신혼이여서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그리고 호텔 객실 예약할때도 분명 한개였는데 왜 침대가 두개인지 모르겠어서 다시 내려가서 우리는 하나만 필요하다고 했더니 나는 모르겠다 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기분이 나빠서 사람 체크인 하는곳에서 약 40분을 기다려서 상황을 요청했습니다. 저희가 늦게 체크인을 해서 침대 한개 있는 곳은 모두 마감되어 트윈 침대로 배정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신혼이라고 이야기 하면 객실 업그레이드를 기대했지만, 전혀 그런게 없고 그냥 없으니 어쩔 수 없다 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오늘 쇼핑한다고 힘도 다 빼고.. 그동안의 피로도 밀려와서 몸도 피곤하고.. 객실로 돌아오니 그냥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여기 전에 머무는 호텔은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직원이 친절해서 참 좋았는데, 그냥 거기 있을걸 이라는 생각도 들고 돈은 돈대로 사용했는데, 거기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도 라스베가스 스트립 구경은 하고 자야 되겠다 싶어서 간단하게 준비하고 스트립으로 나왔습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라스베가스 스트립
라스베가스 스트립
라스베가스 스트립

11시가 넘은 밤인데도 라스베가스의 밤은 밝았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고 화려한 건물들 외관들 사이로 구경을 하다 보니 피곤하던 피로가 또 사라졌습니다. 낮이 엄청 더운 라스베가스, 저녁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걷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야식을 챙겨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라스베가스 오늘이 3일째 밤인데, 그동안 제대로 스트립을 즐기지 못해 내일 마지막밤이 너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웬디투어의 서부 여행은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