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대구근교 경북 아기랑 가볼만한곳 김천 직지사 가족나들이

by 웬디투어 2023. 3. 13.
반응형

매주마다 주말이 되면 대구근교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경북 김천 직지사는 대구에서 약 한시간 반이 걸리지 않아요. 

그래서 부담없이 갈 수 있어 가볍게 대구근교 가족나들이로 다녀왔답니다. 

 


김천 직지사 

운영시간 : 07 : 00 - 18 : 00

관람요금 : 어른 2,5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7세이하 무료)

면제대상 : 7세 이하 아이 , 김천시민, 장애인(중증의 경우 보호자1인), 군인, 다자녀, 임산부 및 보호자1인, 만 70세이상, 저소득층

주차 : 무료 (직지사 앞 주차장 및 근처 사명대사공원 주차장 )

임신했을때 왔었는데 그때는 임산부가 면제대상인지 모르고 방문하고 입장료를 내고 왔던거 같아요. 

 

 

 

종교는 없지만 절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절은 깊은 산속에 많아서 가면 좋은 공기도 마실 수 있고 힐링되는 기분이 들며 복잡했던 마음이 정리가 되고 차분해 지더라구요. 직지사는 매표소에서도 차량을 이용해서 안쪽까지 이동이 가능한데요. 조금 더 걷고 싶어서 매표소 앞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 들어갔어요. 

 

 

경북 김천 직지사는 서기 418년에 지어졌는데 16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보면서도 세월이 그만큼 흘렀나 싶고 세월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더 멋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조금만 들어오면 천왕문이 보이는데 커다란 사천왕이 있어요. 

 

 

대웅전 앞에 오면 삼층석탑이 나란히 두개가 보인답니다. 

문경에 있던 석탑을 이곳 김천 직지사로 옮겨 왔으며 보물 606호 입니다. 

 

 

가까이서 바라본 대웅전은 기둥에서 보이는 세월들이 예뻐 보였어요. 임지왜란때 소실된 적도 있고 몇번이나 보수 작업을 거쳐 2008년이 되어 보물로 지정이 되었는데요. 

 

 

오유지족이라고 커다란 글씨가 있는 곳에도 보면 사람들이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었더라구요. 

절은 구석구석 돌탑도 보이고 사람들의 소원들을 엿볼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약수물이라고 물을 마시고 했었는데 이제는 물을 마시기에는 조심스럽더라구요. 

 

 

사명대사공원이 김천 직지사 앞에 있는데 사명대사와 연관이 많이 있었나 봐요. 

직지사 안에도 사명대사의 사상과 사명대사의 행장에 대해서 적혀 있더라구요. 

아이랑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호기심으로 이것저것 구경하기 바쁘지만 

나중에 올때는 이것저것 물어 볼텐데 역사에 대해서 정확하고 올바르게 잘 가르쳐 줄 수 있을까

걱정도 조금 되더라구요. 아름다운 우리역사인데도 역사지식이 부족해서 부끄러워요. 

 

 

경북 김천 직지사 비로전입니다. 

이곳에는 천불상을 모시고 있는데 부처님 표정과 자세가 모두다 다른 모습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이 정교하게 어떻게 제작했을까 보면서도 신비롭게 느껴지더라구요. 

 

 

꽃무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부처님 얼굴도 좋지만 꽃무늬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색상도 예뻐서 몇번이나 찍었답니다. 옥색도 예쁘고 파란색이랑 이렇게 어우러져 있다니 색상의 조화로움에도 놀라고 갑니다. 

 

 

기도 제목을 적고 공양 드리는 곳 옆에 이렇게 지도도 있더라구요. 

한문으로 적혀 있지만 이해하기 쉽게 한글로 적혀 있어서 보기는 편했어요. 

소원글귀도 길목에 적혀 있던데 다른 이들의 소원들을 보니 가족들의 건강이 제일 많이 보이더라구요. 

소원종이가 있으면 저도 제일 먼저 쓰는 소원이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어요. 

가족들의 건강 다음으로 취업이나 사업 성공을 이야기 하게 되더라구요. 

 

다녀오면 마음도 편안해 지는것 같아요. 

좋은 공기도 마시고 날씨도 좋아서 앞으로 가기 더 좋은거 같아요. 

근처 사명공원과 함께 다녀오면 좋은 직지사 대구근교 가족나들이로 추천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