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맛집 팔선 중국집 솔직후기

산토끼동산 다녀오며 집가는길에 저녁식사도 하고 가려고 급하게 맛집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현풍에 여러 중국집 중에서 후기도 많고 맛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답니다. 

 

예전 중국집 이름은 취팔선이였는데 현재는 팔선으로 불리며 간판 가까이 가면 취라는 글짜 자국이 남아 있었어요. 

오후 6시 전에 방문했는데 몇몇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았고 자장면과 만두를 시켰다고 했더니 아들이 매우 만족하며 기대하더라구요. 

이제는 수용언어가 되서 먹을거 이야기도 잘 이해하더라구요. 

 

 

탕수육도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양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다음기회로 미뤘습니다. 

 

 

저희는 간짜장곱배기, 만두, 볶음밥 이렇게 주문했어요. 

매콤한거를 잘 먹지 못하지만 중국집 오면 짬뽕국물이 마시고 싶더라구요. 

볶음밥 시키면 짬뽕국물을 먹을 수 있어 시켰답니다. 

 

 

음식은 주문하고 바로 나왔어요. 

아들이 먹을 수 있도록 보조 그릇에 음식을 조금 덜어 주었답니다.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다만 간짜장을 시켰는데 양파를 바로 넣어 볶은 느낌이 덜 나더라구요. 그래서 일반 자장면을 시킨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를 다시 보니 즉석볶음자장이 있던데 간짜장이랑 금액은 같던데 그메뉴를 시켜야 바로 볶아 주는것일까요. 

팔선에 오기전에 블로그리뷰를 많이 보며 기대감이 너무 높아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던거 같아요. 

 

 

짬뽕국물은 입맛 돋고 국물이 진한 맛이 들어서 짬뽕국물과 볶음밥은 괜찮았어요. 

자장면 좋아하는 남편이 아쉬워 하니 맛집 급하게 찾아서 왔는데 미안하더라구요. 

 

 

바로앞에 주유소도 있고 팔선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기는 편한 현풍 중국집입니다. 

 

한 음식점을 가기 전에는 그 음식점을 다녀온 분들의 리뷰는 10건 넘게 읽어보고 비교해 보는편이에요. 

 

식당은 깔끔하고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