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실내 아이와 가볼만한곳 꿈나무과학관 대구과학관 대구여행

작년에 생긴 대구과학관 옆에 위치한 꿈나무과학관
대구과학관도 실내에서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 3살인 아이가 가기에는 구경할게 많이 없을것 같아 가는거를 미루었어요.
그러다 대구과학관 옆에 꿈나무과학관을 알게 되어 무더운 여름날 주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꿈나무과학관을 검색하고 왔는데
주차를 하고 어떻게 가야 하나 대구과학관앞에서 망설였어요.
대구과학관 외부로 돌아서 가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 과학관으로 들어왔더니 가로 질러 갈 수 있더라구요.
빙 돌아서 갔으면 이 더운날 얼마나 더 더웠을 생각에 아찔했어요.

대구과학관 야외분수 쪽으로 보면 초록색 건물이 바로 옆에 보인답니다. 작년에 오픈해 깨끗하답니다.

무인기계를 통해 성인 2명 2천원 결제했어요.
(36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입장이랍니다)
온라인에서는 시간대별로 입장이 가능하다 해서 그 시간대별로 맞춰서 왔는데 코로나때는 시간대별로 인원 제한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완화되어 입장권 끊으면 하루종일 입장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꿈나무과학관도 3살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들이 많았어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과학원리를 설명해 놓은것들이 인상적이였어요.

 

아직은 과학을 모르지만 그 자체를 놀이로 받아들이며 다양한 체험을 했어요.

저희 아이는 과학 설명들 보다 실내놀이터에서 더 잘 놀더라구요. 그물로 놀이터가 되어 있었는데 신기해 하더라구요

옆에는 볼풀들과 쿠션들이 있어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몸놀이을 할 수 있었어요. 돌전 아이부터 여섯 일곱살 형아들도 보이더라구요.

관리감독하는 안내원들도 보였고 옆에서 보호자가 지켜보며 안전하게 놀이를 할 수 있었답니다.

그 옆에는 블록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먼저 온 아이들이 블럭을 가지고 집을 지어놓아 있어 남은 블럭들로 쌓기 놀이 하고 놀았어요.

쌓아 놓은 집에 들어가서 저희도 더 쌓기 놀이하며 놀고 이 장소는 영유아들이 놀기에 안전하게 놀 수 있었어요.

 

한시간은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밖으로 나오니 과학교실 체험도 하고 있었어요.
풍선도 나눠주고 하는데 저희는 배가 고파 밖으로 나왔답니다.

밖에 너오니 프레즐도 판매하고 있어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었어요. 꿈나무과학관을 너무 기대해서 아쉬웠는데 기대하지 않은 대구과학관은 기대 이상이였어요.
그다음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