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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울산롯데호텔 아이랑 호캉스 해피아워 클럽라운지 이용후기

by 웬디투어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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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이제 5개월인데 물놀이 좋아하는 첫째랑 이번 여름에는 수영장을 자주 못데려 간것 같아 급하게 울산롯데호텔 클럽룸으로 예약했답니다. 어떤 호텔들은 클럽라운지에 어린이 입장이 제한되는곳이 많았는데 울산롯데호텔은 아이도 입장이 가능해서 너무 만족했는 후기 시작합니다. 

 

 

대구에서 출발해서 약 1시간 30분정도면 도착했어요. 
주차는 울산롯데호텔측에서 연락이 와서 울산롯데백화점에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울산롯데백화점과 울산롯데호텔이 같이 연결되어있었어요. 
주차장이 넓었고 저희가 갔는날이 행사가 있었는지 울산롯데호텔 주차장이 가득차 있더라구요. 
울산롯데호텔 주차장에서 주차시에는 호텔프론트에 이야기를 하시면 다음날 오후 두시까지 주차가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19층 관람차뷰로 배정 받았어요. 1층으로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객실까지 짐을 옮겨주셨답니다. 

객실안에는 아이침대와 아이욕조, 아이발판, 가습기가 들어와져 있었어요. 

남편이 체크인전에 미리 말씀드렸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있으면 객실안에 추가할 수 있으며 울산롯데호텔에는 키즈어메니티는 별도로 없어서 챙겨오셔야 해요. 



 

저희가 4시 30분쯤 객실에 들어와서 쉬고 있었구요. 
처음에는 수영장에 가려고 햇었는데 숙박 1박에 수영장 사우나는 4층에 있고 한번만 이용가능했어요. 
시간제한은 없었는데 약 두시간정도 이용하려고 생각을 했더니 저녁을 늦게 먹어야 되겠더라구요. 
마침 배도 고프고 해서 울산롯데호텔 클럽라운지 해피아워를 일찍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클럽라운지는 21층에 있고

해피아워는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가능했어요. 

그래서 21층에 위치한 클럽라운지로 입장했어요. 
객실번호를 말씀드리고 입장하니 저희가 첫번째 입장이였고 
사람들이 없어서 아이들과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창가뷰로 조용히 앉아서 원하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어요. 

다른분들 리뷰도 들어보니 하이볼 방법이나 여러가지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조법도 들어있고, 직원분이 권하시기도 한다고 보았는데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술을 추천해 주시지는 않으셨고 오히려 저희가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셨어요. 




 

아이식기도 있었고, 간단하게 스파게티, 치킨, 초콜릿, 오렌지쥬스, 소세지, 오렌지를 먹었고 
저랑 남편은 와인, 연어샐러드, 치킨, 치즈, 오렌지, 빵을 먹었어요. 

아이들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어서 저녁에 먹으러 외출하면 번거로운데 해피아워 

가족친화적이라 너무 좋았어요. 

음식 가짓수는 적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있고 조용한 분위기에 먹을 수 있어 더 좋았어요.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사람이 너무 많고 저희는 아이까지 있어 더 정신없는데

이날은 조용한 분위기에 먹으니 분위기도 좋고 기분좋게 먹었답니다. 

술 좋아하는 지인분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캔음료도 있어서 콜라도 한캔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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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핫요리들도 몇가지 있었어요. 소불고기숙주볶음이 있어서 그거랑 연어샐러드만 저는 먹었답니다. 

 

 

이날 와인이 잘들어가서 두세잔 정도 마셨어요. 다행히 둘째 아이는 유모차안에서 조용히 잠들었고
첫째도 가만히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고 저희가 다 먹어갈때쯤 사람들이 입장하더라구요. 
울산롯데호텔이 조용하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만큼 조용한줄 몰랐답니다.

조용한거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가족과 프라이빗하게 보낼 수 있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했고 관람차뷰를 보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주말이라 해피아워때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많았는데 
이날 눈치게임 성공했고 울산롯데호텔 다음에 와도 무조건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이용할거에요.

아이와 함께 간다면 식사하러 나가기 번거로운데 해피아워 추천드려요.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어서 백화점에서 식사하기도 좋을것 같은데 

이날 조금만 먹고 백화점 외출하려고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피곤해서 

아이들보다 제가 객실가서 첫째랑 씻고는 이른저녁에 뻗었답니다.

둘째는 환경이 바뀌어서 잠을 안자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12시쯤 일어나서 새벽 4시까지 지켜보았는데 저빼고 다 잘자더라구요. 

 

둘째가 새벽에 깨서 울어 다른 객실분들께 피해 갈까 걱정되서 호텔오기 조심스러웠는데 

외출해서도 통잠 잘 자는 둘째 덕분에 앞으로 주말마다 외출이 잦아지겠어요. 

 

울산 롯데호텔 조식과 수영장 후기도 바로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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