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자유여행 타이베이일정 2일 차 용산사 야시장
안녕하세요 웬디투어입니다.
2일 차 일정
타이베이가든호텔 - 카르푸 - 백종원소세지(대창 굴국수 - 국립 중정기념당 - 춘수당
- 남문시장 - 항저우 샤오롱바오 - 용산사 - 화시지에 야시장 발마사지 - 사방 구로 육 판
남문시장은 국립 중정기념당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남문시장은 2019년에 재건되어 이전보다 청결된 모습이며 옷과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용과 과일을 구매했는데, 타 시장에 비하면 조금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개당 금액인 줄 알고 제일 큰 과일로 골랐는데 kg으로 무게를 재서 kg당 금액으로 결제했습니다.
▶항저우샤오롱바오(항주소룡탕포)
미슐랭 가이드에서 추천한 맛집
대만 딤섬 대회에서 3등 했으며 가격이 합리적이고 현지인들에게 소문난 딤섬 맛집
운영시간 : 11:00 - 22:00
항주소롱탕포
No. 19, Section 2, Hangzhou South Road, Da’an District, Taipei City, 106
02 2393 1757
https://goo.gl/maps/4YmwpAhk2d34UYRL7
대만 타이베이에 왔으니 딤섬을 먹어봐야 되겠지요~
세계 체인인 딘타이펑은 한국분들에게 인기 있어 대기시간이 길고 비싸다는 말이 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고 적은 대기가 있다고 해서 오게 되었어요.
또한 위치도 국립 중정기념당에서 관광하고 먹기에도 괜찮은 위치에 있습니다.
딘타이펑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기본 대기가 몇 시간이라는 말에 이번 여행에서는 무리해서 먹기보다는
점심시간에 가게 되면 기본 대기가 1시간이며 저희는 4시쯤 방문해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현지인들이 내부에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대만 딤섬 대회에서도 3등 했으며 미슐랭 가이드에도 추천하는 맛집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딘타이펑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작은 규모이지만 현지인들 뿐 아니라 일본, 홍콩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있어서 주문하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왼쪽은 국물이 없는 비빔면을 선택했고 우측은 소고기 전병을 선택했습니다.
비빔면은 양념이 약간 매콤해서 면과 함께 야채들이 가득 있어서 반찬처럼 만두와 함께 먹기에 좋았습니다.
왼쪽 부추새우만두는 우리나라 군만두 느낌이었습니다.
우측 샤오롱바오는 생각보다 육즙이 많지는 않았고 피가 적당한 두께가 있어 중국식 만두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얇은 피를 선호해서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게 내부에 냉장고가 있으며 냉장고 안 반찬들은 모두 유료입니다. 약 2,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직접 음식을 보고 가지고 올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 우측에는 소스들이 있으며 셀프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생강, 대만식 고추장, 간장, 식초 등이 있고 젓가락도 셀프로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중정기념당에 가시면 항주소룡탕포에도 들려 맛있는 현지인 딤섬도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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