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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정보꿀팁

불편한 편의점 줄거리 읽기쉬운 마음따듯해지는 소설책추천 좋은문구

by 웬디투어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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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을 읽고나서 참 가슴이 따뜻하고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였어요. 

소설이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편의점의 내용이였고 자주 들어서 익숙한 옥수수수염차와 참참참 ( 참깨라면, 참이슬, 참치 삼각김밥) 이 등장하며 더 친숙함을 느꼈고 독고씨가 하는 행동과 말도 악의없는 순수한 대화가 친근했고 술술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은 책이에요. 

 

교보e-book 불편한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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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책을 구매했는데 책이 배송되는 2~3일동안 교보문고 e-book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날아왔어요. 

그래서 그 쿠폰을 입력하니 요즘 신간 도서들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더라구요. 교보 e-book의 매력이 너무 좋았어요. 짧은 기간동안 편하게 읽을 수 있는어떤 책들을 읽을까 하고 살펴보다가 <불편한편의점> 1위에 있고 예전부터 자주 베스트셀러로 되어 있어서 어떤 소설인가 궁금했어요. 사람들이 얼마나 재미있어 하면 계속 베스트셀러에 있을까 싶어서 궁금하더라구요. 

 

e-교보는 만기되어서 밀리의서재에서 검색한 사진을 업로드 했어요.

 

서울역 노숙자 독고씨는 편의점 사장님 ( 염영숙 여사)님의 잃어버린 지갑을 주워주고 정직하게 전달해주며 계기가 되어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게 됩니다. 알코올을 많이 마셔서 예전의 기억은 잃어버린 상태이며, 편의점에 방문하는 사람들과 그리고 편의점 알바들과의 이야기가 연결되고 마지막에 독고씨의 예전기억과 이전 직장들이 밝혀지며 마무리가 되더라구요. 독고씨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편의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인생에 변화를 불러 읽으키고 그로 인해 읽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참 따뜻한 세상으로 만들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분들은 독고씨가 야간알바를 하며 손님들의 고민을 해결해 줘서 '심야식당'과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책 내용에도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책 제목은 불편한 편의점이지만 오히려 동네 분들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그 동네 분들의 현실고민과 코로나로 인해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소소하게 잘 풀어나간 부분이 있어 현재 현실과 더 공감이 되고 작가분이 표현을 잘 하신거 같더라구요.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모든 사람들은 연결되어 있고 관련되어 있고 친절해야 한다는 부분을 다시 상기시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게 아니라는 부분이 정말 많이 공감되었어요. 

여행을 가거나 할때 꼭 일상을 탈출해 어떤 행복을 쟁취해야 할것 같고 어떤 일을 할때도 전전긍긍하게 얻으려고만 했던게 아닌지 그 과정도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게 만드는 문구였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냄새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나게 되더라구요. 

편의점 사장님의 선한 행동으로 독고씨의 인생을 변화시켰고 독고씨의 관심으로 사람들을 편화시키고 정많은 세상을 알게 되었어요.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고 이전 일상으로 사람들이 조금 더 나아지면 좋겠네요. 

다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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