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벚꽃 구경가기 참 좋은 날씨잖아요.
그래서 벚꽃 구경하러 요즘 밤마다 산책도 가고 자주 외출하게 되는거 같아요.
며칠전에는 대구 벚꽃터널로 유명한 동촌유원지에 다녀왔습니다.
대구 아양교 벚꽃터널
주차
- 벚꽃터널 인근 골목길에 주차 가능합니다.
- 아양교 기찻길로 보면 공원 및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골목길에 주차했어요. 이른 저녁을 먹고 다섯시반쯤에 갔더니 돗자리 피고 앉아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밑에는 강이 흐르고 있어서 강을 바라보며 벚꽃을 바라보면 풍경이 더 예쁘더라구요.
맞은편에도 벚꽃이 보이고 넓은 운동장이 있어서 남녀노소 운동도 하며 꽃구경 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금호강 옆에 위치한 아양교 벚꽃터널은 벚꽃터널과 아양교 기찻길로 사랑을 받는 대구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양교 기찻길은 중간에 포토존과 카페도 있답니다.
벚꽃은 진짜 말이 필요없는거 같아요. 멀리서 봐도 예쁘고 가까이서 봐도 솜사탕 처럼 되어 있는데 얼마나 예쁜지~
하지만 아이랑 가다보니 아이가 떨어질까 걱정되서 하늘을 많이 못쳐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진은 제가 찍었네요.
남편이랑 가면 남편이 아일 케어를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옆에 금호강이랑 같이 볼 수 있어서 더 예쁘게 보여요.
또 저희가 간 시간이 점점 해가 지고 있어서 그런지 노을이 있는 하늘이 예뻐보였어요.
나무가 양쪽에 있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벚꽃터널로 불리는데 하늘을 바라보면 이렇게 빡박하게 벚꽃으로 덮여있답니다. 저희도 돗자리 있었다면 누워서 한없이 바라보고 싶었네요.
저희 아들은 요즘 킥보드를 좋아하는데 킥보드 타니 먼지도 나고 양쪽으로 떨어질 수 있어 걱정되서 저희는 밑으로 내려왔어요.
계단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 넓은 운동장이 있어서 킥보드타는 아이들, 농구하는 아이들 등 많이 있더라구요.
밑에서 바라보는 벚꽃은 역시나 예뻤어요.
여기 스팟은 제가 좋아하는 벚꽃터널 장소 중 하나랍니다.
아양교기찻길과 함께 찍는 벚꽃나무가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일곱시가 지나니 이제 불빛이 들어왔어요.
아양교 기차길 벚꽃터널은 밤에 불빛이 들어와 다른 느낌의 벚꽃을 구경할 수 있어 다른 장소와 다르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아진것 같아 저희는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어요.
빛을 받아서 벚꽃나무가 더 예뻐 보이지 않나요.
모두들 예쁜 벚꽃 구경하면서 꽃길 걸으세요.
감사합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다들 벚꽃이 떨어질거라고 걱정했던거 같은데 저번주 부터 피기 시작한 벚꽃이 이번주도 잘 있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도 벚꽃 구경 잘 다녀오려구요.
올해는 꽃구경 정말 많이 다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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