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웬디투어입니다. 방콕에서 유명한 에메랄드 왕궁 투어와 수상배를 탑승 했습니다. 오전 투어를 마친 후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점심장소는 방콕에서 유명한 Royal Dragon 입니다. 이곳은 아시아에서 최대로 큰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기네스북에도 기재가 되어 있는곳입니다. 무려 동시에 5천명이나 수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당안에는 큰 연못이 있는것이 이색적이였습니다. 가이드 분이 이미 주문이 되어 있어서 음식 이름들은 알지 못했지만, 몇몇 음식들은 향신 냄새가 나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과 고기만 먹었습니다. 저희 테이블 일행은 제가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하는지 맛없다고 하는지 반응부터 보더라구요. 제가 이상하다고 한 음식은 손도 안대던데.. 저 절대 미각 아니고 음식은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저를 믿는거 같았어요.. ㅎㅎ
저희는 이번 일정에 파타야도 함께 들리는 일정이므로 파타야에 있는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파타야에서 머물 리조트 이름은 Garden Cliff Resort and spa 입니다. 방도 혼자 사용하기에는 넓었고 깔끔했습니다. 여기는 수영장이 이쁜 리조트였어요. 그런데 바쁜 일정으로 인해 수영도 한번 하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리조트에 들어가면 로비에 신기한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이 계셔요. 방콕에서 파타야로 넘어온다고 버스안에서 잠을 잤지만 피곤했고, 리조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저녁 일정인 쇼를 보러 갔습니다.
리조트 로비에서 바로 수영장과 바다가 보입니다. 천공이 높고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로비에만 오면 기분이 좋았어요.
가이드와 미팅은 주로 1층 로비에서 이루어 졌고, 투숙객분들이 다들 조용해서 조용하게 머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쁜데 이쁘게 담지 못해 아쉽고 놀지 못해 아쉬운 리조트 수영장입니다. 객실에서도 수영장을 볼 수 있고 리조트 로비에서도 이쁜 수영장을 볼 수 있습니다. 리조트 로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태국은 트랜스잰더 쇼가 유명한 것이 많았습니다. 파타야에서 대표적인 트랜드젠더 쇼는 티파티쇼, 콜로세움쇼와 알카자쇼가 있습니다. 티파니쇼는 1974년부터 시작해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쇼이며 1시간 30분동안 진행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한번은 괜찮지만 다음에 가면 쇼를 볼 시간에 태국의 다른 문화를 접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쇼를 구경하는 것보다 자연문화를 더 즐기는 편입니다.
저녁에 가본 레스토랑은 Hotel Vist 입니다. 이곳 레스토랑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또 가고 싶어서 식사 후 입구 사진을 찍어놓았어요. 호텔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이며 가장 익숙한 음식들도 보였고, 신선한 해산물과 과일들이 가득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즉석 요리 코너를 해주는 요리사분들이 계셨고, 원하는 재료를 접시에 담아서 요리사에게 전달해주면 번호표를 받아서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자리까지 서빙해 주시더라구요. 볶음면, 볶음밥, 해산물 꼬치 등 제 입맛에는 다 맛있어서 이날 저녁에는 과식을 했습니다. 새우나 조개도 크기가 커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면 요리도 즉석에서 해주니 제가 지금까지 먹은 볶음 면요리 중에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무엇이든 바로 만든요리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호텔에 돌아와서 호텔 와이파이를 문의 했는데 와이파이 이용요금을 별도로 받고 있었습니다...
유심칩은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여권을 가지고 가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호텔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렸습니다. 편의점 직원분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유심칩 구매하고 편의점에서 군것질 음식들도 구매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전날 호텔은 투숙하며 머물때 인터넷 사용이 무료였지만 이번 호텔은 호텔에서 인터넷 이용시 24시간 기준으로 만원인가 이만원 정도 했습니다. 무제한 유심칩이 이만원 하지 않았으므로, 저는 개인적으로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을 투자해서 유심칩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미리 유심칩 구매해서 오거나 공항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이번 여행은 한국에서 미리 유심칩을 구매하지 못했고, 공항에서 개인 행동을 할 수 없어서 호텔 인근에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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