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 신혼여행 라스베가스편 후버댐과 그랜드캐년 렌트카로 당일 다녀오기 : 미드호 (Lake Mead)

 

 

 

미국서부 신혼여행 라스베가스편 후버댐과 그랜드캐년 렌트카로 당일 다녀오기 : 미드호 (Lake Mead)

 

안녕하세요 웬디투어입니다.

 

어제 약 여섯시간의 운전을 해서 로스엔젤레스에서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운전면허가 있지만,, 4년째 장농면허여서 남편이 독박 운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피곤할것 같아 오늘은 푹 쉬고 내일 그랜드캐년에 가자고 했더니,

오늘도 운전을 하고 남은 이틀을 푹 쉬자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해서,

결국 연속해서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대륙횡단을 연달아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호텔에 조식은 포함하지 않아서, 며칠전 마트에서 사온 간식거리와 과일들을 먹었습니다. 

 

금일 장거리 여행을 가기 때문에 인근 마트에 들려서 저희가 즐겨 먹는 과일과 견과류를 구매하고, 날이 더워서 손 선풍기 구매했는데 구매한 손선풍기에 건전지가 없어서 건전지를 추가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건전지는 한국보다 비쌌어요. 우리나라는 2개짜리도 팔고 그러는데, 여기는 10개 넘는 묶음으로 팔고 있더라구요. 선풍기는 이미 구매했으니, 비싸도 건전지를 구매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선풍기는 신기하게 밑에 물을 넣으면 물과 함께 물바람이 돌아가는 손 선풍기였고, 한국에 와서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와서 처음 간 마트에서 물을 넉넉하게 구매해서 여행 하는 동안 추가로 물 구매는 하지 않았어요!

 

 

오늘은 장거리 여행을 가기 때문에 $30 기름을 충전했습니다.

약 30분 정도 이동하니 Lake Mead Reservoir 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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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호 국립 휴양지 (Lake Mead National Recreation Area )

 

 

미국 애리조나주 북서부와 네바다주 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36년 10월 13일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6,053km² 입가 중다. 1936년 콜로라도강 유역 종합개발에 의한 후버댐으로 생긴 미드호(Lake Mead) 와 모하비호(Lake Mohave)가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하비사막, 그레이트베이스나막(Great Basin Desrt) , 소노란 사막(Sonoran Desert)이 만나는 곳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동식물의 분포를 살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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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호는 콜로라도 강에 생긴 후버댐을 건설하면서 상류에 생긴 인공호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450억 톤의 물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 하류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관광지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호수의 이름은 1924년부터 1936년까지 미국 개척국의 감독관이였던 엘우드 미드(Elwood Mead)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미드호 

저기 끝에 보이는 푸른 빛이 미드호 호수입니다.

사진만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 지고 있습니다.

호수와 가까이 있을때 찍은 사진도 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사막이라고 선인장이 있는거겠지요??

왼쪽 위를 보면 산양이 보여요~ 완전 신기합니다.

왼쪽 위에 있는 산양이 매력 포인트 입니다!! 저 위에 어떻게 올라가 있을까요.. 정말 볼 수록 신기했습니다.

 

미드호 호수

 

사막 식물

미드호 이름의 유래 

가는길에 사람들이 차를 주차해 놓고 있어서 궁금해서 저희도 같이 주차를 했습니다.

이런게 렌트카를 타고 가는 묘미인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보는지, 저희도 그 방향으로 눈을 돌리니, 돌산 위에 양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들도 이뻐서,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촬영을 했는데 눈이 너무 부셔서 나중에 사진을 확인 하기로 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미드호 호수 색이 푸른색이고 정말 이뻤습니다.

곧 있으면 후버댐에 도착하는 안내판이 나오는데, 저희는 가는길에 후버댐에도 들려서 가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